한솔그룹 품질연구소, 쌍용C&E와 기술협력 MOU 체결

시멘트–레미콘 품질 연계 기술 강화… 저탄소·고성능 콘크리트 개발 박차

2025년 10월 28일 – 한솔그룹 품질연구소는 세종시 부강에 위치한 쌍용C&E 기술연구소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혼화제 전문기업 ㈜새결과의 협력에 이어, 시멘트–혼화제–레미콘을
아우르는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의 두 번째 단계로 추진되는 것이다. 한솔그룹은 이번 협약
을 통해 시멘트 원재료부터 레미콘 생산까지의 품질 일관화를 실현하고, 친환경·저탄소
콘크리트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

- 시멘트 및 레미콘의 품질 연계 기술 공동 연구

- 저탄소·고성능 시멘트 배합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 검증

- 레미콘용 시멘트 물성 데이터 공유 및 최적화 연구

- 품질연구소와 쌍용C&E 연구소 간 시험·분석 장비 공동 활용

-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 공동 개발 및 상용화 추진

기대 효과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레미콘 품질 향상과 탄소 저감형 건설자재 개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 품질 경쟁력 강화 : 시멘트-레미콘 간 배합 최적화로 제품 균질성 향상

- ESG 가치 실현 : 저탄소 자재 적용 및 순환자원 활용 기술 확대

- 산업 시너지 창출 : 시멘트–혼화제–레미콘 3단계 통합 품질관리 체계 완성

- 시장 리더십 강화 : 고성능·친환경 콘크리트 시장 선점

관계자 발언

한솔그룹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솔그룹 품질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시멘트· 혼화제·
레미콘을 잇는 기술 협력 생태계의 완성을 의미한다”며,“연구 중심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저탄소 레미콘 기술을 선도하고, 건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쌍용C&E 기술연구소장은“ 시멘트 기술을 기반으로 레미콘 현장의 품질을 높이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한솔그룹과 함께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참고

이번 협약으로 한솔그룹 품질연구소는 7월 개소 이후 새결(혼화제) → 쌍용C&E(시멘트)로
이어지는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되며, 앞으로도 레미콘 산업 전반의 품질 혁신과
ESG 기술 강화를 위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