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그룹(한솔산업, 한솔, 한솔기업, 한솔알엠씨, 한솔레미콘, 한솔케이콘)이 품질 경쟁력 강화와 미래 기술 개발 역량 확보를 위해 설립한 ‘한솔그룹 품질연구소(Hansol Group Research Center)’가 지난 7월 1일(화)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한솔그룹 아산공장(한솔산업)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그룹사 주요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설립 배경과 향후 비전이 공유되었으며, 현판 제막식과 내부 시설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한솔그룹 품질연구소는 최근 공공기관 및 대형 건설사들의 품질 요구 수준 강화, 계열사들의 공동 연구 활동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그리고 고기능성·친환경 건설 소재에 대한 기술적 대응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설립됐다.앞서 그룹 측은 지난 6월 23일, 쌍용C&E 기술연구소(세종 부강소재) 및 혼화제 전문기업 새결(충북 보은소재)을 방문해 선진 운영사례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 전문 조직 운영 및 역할 확대이번에 신설된 품질연구소는 ▲시험분석팀 ▲공정 품질팀 및 R&D팀 ▲인증관리팀 등으로 구성되며, 품질연구소장이 이를 총괄한다.각 팀은 제품 품질검사, 공정개선 및 신소재 개발, 인증관리 등을 맡아 그룹 전 계열사의 품질 향상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한솔그룹 관계자는 “연구소는 그룹 내 품질 기준을 통합하고, KS 및 친환경 인증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제품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자체 기술 확보를 통해 친환경 건설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기대효과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한솔그룹은 다음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열사 간 품질 편차 해소 및 표준화로 거래처 신뢰도 강화● 시험 및 인증 대응 속도 개선● 고기능성·친환경 소재에 대한 자체 기술 기반 확보한편, 한솔그룹은 이번 품질연구소 출범을 계기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을 통해 건설자재 업계의 품질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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